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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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3-08-16
역대 최대 규모 봉사단 파견
누적 진료 환자 수 1만 명 돌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제10회 몽골 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출정해 몽골 다르항 올 아이막 다르항(Darkhan Soum, Orkhon Soum, Khongor Soum, Shariin Gol Soum), 도른고비 아이막 아이락 솜 등의 지역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고충원 교수, 외과 강경호 교수,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등은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개 지역에서 1,754명을 진료했다.
이화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해 몽골 현지에서 진료한 환자가 1만 명(10,845명)을 돌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몽골은 이화의료원과 오래 전부터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는 의미 깊은 국가”라며 “이화의료원 봉사단과 몽골 현지 봉사자들의 노력이 합해져 역대 최고 규모의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현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K-의료의 일선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의 뛰어난 진료 역량을 몽골 등 해외에 알리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이번 의료 봉사에서 한국의 선진 기술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후송 치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몽골 국립 제1병원, UB 송도병원 등을 비롯하여 몽골의 유수한 병원들과 MOU 체결, 몽골 의료상담회 개최, 몽골 전문의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몽골 연수생 연수 프로그램 진행 등의 활동을 통해 몽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