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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이색 취임식 눈길
-16일 취임식에 여성암 환우 300여명 참석… 노래하는 병원장 이채 -"세계 제 1의 여성암전문병원 도약" 선언
지난 1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새롭게 취임한 백남선 병원장이 16일 취임식에서 환우들을 초청하고 이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등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취임식 외에도 축하공연과 함께 백남선 병원장이 직접 환우들 앞에서 노래 공연을 벌이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 유경하 기획조정실장(소아청소년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식순에는 서현숙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가족과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민주당), 김종환 전 합참의장, 게렐 몽골 대사,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한 외부 귀빈과 300여명의 여성암 환우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제 2의 도약을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이화의료원이 지난 124년여 동안 여성 교육, 연구, 진료에서 쌓아온 자산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창조적 혁신활동을 가속화해 의료 질 측면에서 명실공히 국내 여성암 대표병원,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제 1의 여성암 전문병원’이라는 위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백남선 병원장은 "세계 제1의 여성암전문병원 즉, ‘The First, The Best Glocal(Global + Local) Womans Cancer Hospital’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atient Friendly, C-SMART Hospit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해 향후 실천해야 할 과제를 담았다.
캐치프레이즈에서 C-SMART의 C는 Creative(창조), Confidence(신뢰), Convenience(편리), Comfort(안락), S는 Speed (신속), Science(과학적), M은 Management(경영), Medical Tour(해외 환자 유치), A는 Alumni (동문친화), Alternative(변화), R은 Research(연구 중심), Revival(소생), T는 Trust(신뢰), Technology(신기술, 최신 기기)를 의미한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백남선 병원장 취임 후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여성암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통한 병원 신뢰도 향상 ▲신규 고객 창출 및 해외환자 유치 본격화 ▲첨단기기 도입으로 암 환자 치료의 획기적 전기 마련 ▲여성암 임상 연구 활성화 ▲ 이화인이라는 동질감과 팀웍 향상으로 창조적 혁신활동 가속화 등 5가지 경영 방침을 설정했다.
특히 백남선 병원장은 “신규 고객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배출되는 이대 졸업생, 해외 동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첨단기기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방사선 치료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수술 중 단 1회로 방사선 치료를 마치거나 적어도 2주간을 줄여 암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 중 방사선 근접 치료(IORT, Intra-Operative-Radiation Therapy)’ 장비를 국내 최초로 올해 중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백남선 병원장의 취임이 향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병원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암전문병원으로 도약할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이화의료원의 밑거름이자 반석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송인 손철씨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 2부에서는 백남선 병원장의 건강강좌 ‘암, 알아야 이긴다’에 이어 축하공연이 열렸다.
Banana Group과 가수 정민, 이영화와 바리톤 이홍규 씨 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특별순서로 백남선 병원장의 노래공연이 진행됐다.
백남선 병원장이 등려군의 ‘月亮代表我的心(월령대표아적심)’과 Nat King Cole의 ‘Mona Lisa’를 불러 취임식에 참석한 환우들의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백남선 병원장은 1986년 한국 최초로 유방보존 수술을 시행했으며, 2006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유방암 및 위암 분야 세계 100대 의사로 선정되는 등 유방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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